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추진위원회(위원장 김완섭·대구광역시의사회장)는 1일 첫 회의를 열고, 2차 방북대표단 선정 등 남북한 의료 협력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했다.
이날 회의는 특히 지난 7월 방북 사업에 따른 `개안수술' 일정을 9월 중순쯤으로 잡고, 시술팀과 의약품 지원방안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. (가칭)남북의료협력추진위원회는 김완섭 의협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의협 김세곤 상근부회장·조수헌 기획정책이사·홍승원 대전광역시의사회장·김재호 가톨릭의대 교수·백용기 사무총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